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국정개입 (문단 편집) == [[청와대]] 핵심 기밀 문서 조직적 유출 및 개입 == 10월 24일 [[JTBC 뉴스룸]]의 단독 보도로 인해 대통령의 연설문과 각종 중요 서류들을 사전에 받아보고 검토했다는 의혹이 강력하게 제기되었고, 이로부터 약 20시간 뒤인 25일 오후 4시경, 이에 대해 박근혜 본인이 일정 부분[* 대통령 사과문에 의하면 청와대 및 보좌체제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두었다고 했으므로, 보좌체제가 확정되기 이전까지의 첨삭을 인정한 것이 된다. 하지만 사실 이 부분마저 축소 발표했다는 정황이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타임라인/2016년 10월#s-8|사과 부분]] 참조. 게다가 이후 추가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아예 대통령 당선 이전 선거캠프시절부터 최순실이 깊게 관여했을 가능성까지 드러났다.] 시인하고 사과함으로써 '''사실로 드러났다.''' [[JTBC]]에 의해 [[http://news.jtbc.joins.com/html/085/NB11341085.html|최순실이 버리고 간 태블릿 PC(삼성 갤럭시 탭)에서 대통령의 연설문 파일이 44개 발견되었다는 사실이 보도]]되어 [[탄핵]]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파장이 매우 컸다. 더구나 문서작성자가 [[정유라|최순실의 딸 '유연']][[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40626&pDate=20161024|으로 표기되어 있어 딸이 개입한 정황도 있다.]] JTBC가 태블릿 PC를 입수했다는 사실을 청와대가 시정연설하기 이틀 전 알았고 백방으로 방송을 막아보려 했고 세무조사 협박을 했는데 [[손석희]] 사장이 버텼다는 주장이 나왔다. [[http://story369.com/Article/ArticleView.php?UID=10202759|#]] 2016년 10월 24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는 대통령 연설 전 최순실에게 완성된 대통령 연설문을 보고하고 수정을 요청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653686|#]] 과거 "그런 일은 [[봉건제도]]에도 없는 얘기"라고 잡아뗐던 [[이원종(1942)|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의 말[[http://www.ajunews.com/view/20161021154752849|#]]과 모순된다[* 그리고 이 일이 터진 뒤 "내가 알았으면 그런 말 했겠나"고 말하면서도, 기자들에게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고 말문을 닫았다. 하지만 이원종 비서실장이 거짓말을 했다고 할수도 없는게, 이 비서실장이 들어온 2016년 초에 이미 박근혜정부는 최순실, [[문고리 3인방]], 그리고 [[우병우]]의 비선 라인이 장악해버린 상태라 정식 보고라인 자체가 붕괴된 상태였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허수아비 비서실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또한 최순실과 박근혜는 단순한 선후배(언니동생) 관계가 아니었다. 이 사건을 최초로 폭로한 [[JTBC]]가 해당 자료들을 수집한 과정은 이렇다. [[최순실]]이 [[독일]]로 도피하면서 버린 수 개의 사무실 중 하나에 취재진이 취재를 시도했고 조사 중 최순실이 도피 전 개인물품을 버리기 위해 관리인에게 처분을 맡긴 쓰레기들 사이에서 한 태블릿 PC(삼성 갤럭시 탭)을 발견한 것이었다. JTBC의 보도에 따르면 최씨의 태블릿에는 청와대와 관련된 200여 개의 파일이 들어있었으며 방송당일 확인된 기간은 2012년 6월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였다. 파일의 내용은 박근혜의 주요 연설부터 수상 소감, 입을 의상[*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입는 한복도 최씨가 제공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green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909|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737015|링크]]], 국무회의 및 청와대 수석회의 발언, 대법원장 면담자료, [[오스트레일리아]] [[총리]] 통화 참고 자료, 중산층 문제와 [[가계부채]] 대안 등으로 [[청와대]] 정책사안 및 [[국무회의]] 등 주요 행정자료, 심지어 '''[[외교]]와 [[경제]]전략''', '''고위공무원단 인사권'''까지 최씨가 영향을 끼쳤다는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653686|#1]][[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376827|#2]][[:파일:최순실 파일.jpg|#3]] 한편 최순실에 문서를 넘길때는 이메일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이메일은 계정이 폐쇄된 상태라 확보된 200여 개의 문서외에 추가적인 문서가 더 있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JTBC 측은 프라이버시등을 이유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의 역할이라고 선을 긋고 확보된 200여 개의 문서에 집중할것이라고 밝혔다. [[http://news.jtbc.joins.com/html/606/NB11340606.html|최순실 컴퓨터 입수 경위]] JTBC는 박근혜가 2014년 3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이른바 ‘통일대박론’을 담은 연설을 하기 하루 전에 최순실이 이 연설문을 받아봤다고 보도했다. 당시 연설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지 성명이 나오는 등 국내외에 반향을 일으킨 내용이어서 극도의 보안 속에 마련된 자료였다고 JTBC는 설명했다. [[http://news.joins.com/article/20772599|#]] 또한 최순실이 국무회의와 청와대 비서진 교체 등 민감한 청와대 내부 문서도 발표 전에 받았다고 한다. 문서를 주고받으며 내용을 고친 흔적도 확인됐다.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2013년 8월 5일에 전격 단행한 청와대 비서진 교체와 관련한 자료를 최씨가 받은 건 하루 전날이었다. JTBC가 단독 입수한 자료 중에는 '국무회의 말씀'이란 제목의 문건도 있었다. 문건에는 청와대 비서진 교체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이 들어있었다. 청와대는 하루 뒤인 5일 오전 [[허태열]] 비서실장을 비롯한 비서진을 대거 교체했다. [[김기춘]] 전 법무부장관이 새 비서실장으로 등용됐다. 정무수석과 민정수석, 미래전략수석, 고용복지수석이 교체됐다. 비서실장을 비롯해 10명의 수석비서관 중 4명이 교체된 전격 인사였다. 청와대가 이를 발표한 것은 이튿날(5일) 오전이었다. 최순실이 청와대 인사 결정을 하루 전에 미리 알았던 것이다. [[http://news.joins.com/article/20772670|#]] JTBC 취재진은 최순실 측이 공개도 안 된 일부 청와대 핵심 문건을 수정한 정황도 포착했다. < 21차 수석비서관회의 >이라는 제목의 문건이다. '어려운 국정상황에도 흔들림없이 민생해결에 전념'이라는 부제도 달려 있다. 곳곳에 밑줄이 쳐져 있고, 내용 순서를 바꾸는 등 수정 흔적이 역력하다.'마무리 말씀'으로 소개된 창조경제의 경우 '미래수석 보고 사항'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해당 문건이 마지막으로 수정된 건 2013년 10월 31일 오전 8시 19분. 실제 대통령 서유럽 순방을 앞두고 개최된 수석비서관 회의가 열린 시간은 오전 10시로 문서가 수정된 직후이다. 회의가 열리기 전에 수정된 것이다. [[http://news.jtbc.joins.com/html/626/NB11340626.html|#]] [[JTBC]] 사회부는 결국 이 자료를 바탕으로 직접 [[대한민국 검찰청]]에 고발했으며 입수한 자료를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려놨다. 또 최순실이 가진 땅의 개발계획과 딸의 대학입시 정부기관 보고서를 사전에 보고받았다고 [[TV조선]]이 26일 보도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262017001&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3&aid=0003223120|##]] [[청와대]] 직원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개인 전자우편을 사용할 수 없다. 청와대 안에서 작업한 문서는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내려받는 것도 불가능하다. 결국 최순실에게 자료가 넘어간 경로는 청와대 공식 전자우편 계정을 통해 최순실의 개인 메일로 전달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청와대 직원들은 청와대 외부인에게 이메일을 보낼 경우, 이를 모두 총무비서관 산하 전산팀에 소명을 해야 한다. 또 청와대 부속실 안에는 일반 전자우편 전송 등이 가능한 컴퓨터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근혜의 최측근 참모가 이 컴퓨터를 이용해 자신의 개인 메일로 최순실에게 보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어떤 경우든 모두 청와대 사이버 보안부서에서 메일 전송내역을 확인한다. 이러한 자료 입출입 기록은 삭제도 가능한데, 그것을 결정하는 최종 책임자는 민정수석이다. '''즉, 청와대 자료가 최순실이라는 ‘외부인’에게 지속적으로 전달됐다는 것은 청와대의 ‘조직적 공모’가 아니고선 불가능한 일이며, 이것을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지만) 박근혜가 몰랐다고 부인해도 중차대한 문제이다.'''[[http://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67209.html?_fr=mt1|#]] 후술하겠지만 대국민 사과를 통해, 박근혜 자신의 의지 하에 일어난 일임을 스스로 시인했다. 보도 이후 한나절이 꼬박 지나도록 [[청와대]]는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그 동안 여러 의혹이 터질 때마다 근거없는 의혹이라느니 유언비어라느니 일축하면서 때로는 유언비어 유포라며 법적처벌까지 운운하던 태도와는 대조적이다. 게다가 검찰에 고발까지 넘어간 상황이니, 사법부 또한 어떤 식으로든 답을 내놓아야만 하는 상황에 몰렸다. 더군다나 스캔들이 명쾌하게 해소되지 못한 채 증폭되면서 온 국민과 매스컴의 이목이 쏠려있는 상태에서, 청와대도 사법부도 여론이 납득할만 답을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었다. * [[http://photo.jtbc.joins.com/news/2016/10/24/201610241850150259.pdf|드레스덴 연설]] * [[http://photo.jtbc.joins.com/news/2016/10/24/201610241850582997.pdf|대통령 신년사 (신문용)]] * [[http://photo.jtbc.joins.com/news/2016/10/24/201610241851202018.pdf|대통령 신년사 (재수정)]] * [[http://photo.jtbc.joins.com/news/2016/10/24/201610241851363632.pdf|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30259|#]] 실제로 10월 27일 최순실의 컴퓨터 기록에 있는 광주 민주화 운동 초고에 존재하였던 5·18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강조한 문구들이 대통령 5.18 기념사 연설문에는 아예 빠진 것에 대해 비선 실세 최순실이 의도적으로 제외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야당측 의원에 의해 제기되기도 하였다.[[http://www.nocutnews.co.kr/news/4675811|기사]] [[차은택]]과 최순실은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인 문화융성 사업의 틀을 짰는데 이것의 예산이 1조원이 넘어간다. 곳곳에서 공사까지 진행되고 있는데 세부계획조차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짠 예산이 실제 1조 원대가 넘는 사업으로 집행될 뻔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bmWbcUa8J4|#]]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자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박근혜가 7시간 동안 반응이 없었던 것이 최순실과 연관이 있는 게 아니냐는 뼈 있는 농담이 퍼지고 있다. [[대한민국]]과 [[독일]]의 시차가 7시간인데, 사건이 발생한 8시 50분은 독일 시간으로 새벽 2시가 다 된 시간이라 그 시간에는 최순실이 잠을 자고 있을 때라서, 최순실이 잠에서 깨어나기 전까지 박근혜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것이 그 내용. [[황교안]] 현 [[국무총리]]는 사실무근이라며 관련성을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0921113|일축했다.]] 심지어 박근혜 정권의 대표 경제정책 중 하나인 [[초이노믹스]]를 가지고 '''최경환이 아닌 최순실 작품이 아닌가''' 하는 추측까지 벌어지고 있다. 최순실이 쓰던 태블릿에 가계부채 A,B라는 폴더가 있었다고 한다. 초이노믹스가 대출규제 완화로 현금을 돌게 만든다는 말을 내걸었는데 실제로는 강남 땅값이 올랐다는 부분을 생각해본다면 석연치 않은 부분이다. 평소같으면 아무리 경제정책이 이상해도 그건 아니라고 하겠으나 국민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이 시점에서는 이런 해석도 아니라고만은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시점.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2&aid=0000924468&date=20161029&type=2&rankingSeq=8&rankingSectionId=101|YTN '가계부채 1300조...초이노믹스는 최순실 노믹스?' 2016년 10월 29일]] '''언론의 추가적인 폭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타임라인]] 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